떠리몰·이유몰·임박몰, 불황타고 알뜰족에 인기 폭발

입력 2015-04-20 09:28
떠리몰·이유몰·임박몰, 불황타고 알뜰족에 인기 폭발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과 리퍼브 상품 등을 판매하는 떠리몰, 이유몰, 임박몰 등쇼핑몰이 화제다.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반품제품, 흠집이 난 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떠리몰, 이유몰, 임박몰 등 쇼핑몰이 알뜰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퍼브는 전시 및 반품 제품을 재판매하는 것이다. 새 것과 크게 차이 없는 제품을 20~8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떠리몰, 이유몰, 임박몰 등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 스크래치 상품 등 일반 유통처에서 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모아 큰 폭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들 떠리몰, 이유몰, 임박몰 등의 인기 비결은 가격 경쟁력. 30~7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떠리몰, 이유몰, 임박몰 뿐 아니라 리마켓, 리퍼브샵, 리사이클시티 등 다른 업체들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리퍼브 매장에서는 소비자의 변심이나 박스 손상, 미세한 흠집 등으로 반품된 상품이나 매장에 전시됐던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도 신제품 가격의 40~50% 가량 싸게 판매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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