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곡우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밤에 다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울릉도, 독도에서 5∼10mm고 서울, 경기도, 제주도는 5mm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과 내일 아침에 일부 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비슷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곡우는 24번째 절기 중 청명과 입하 사이에 있는 6번째 절기로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곡우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는 속담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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