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나, 가면 벗더니 눈물 펑펑…왜?

입력 2015-04-19 18:15

복면가왕 지나

19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우아한 석고부인과 이상한 나라의 여우가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우아한 석고부인과 이상한 나라의 여우가 대결을 펼친 후, 판정단들은 각자 가면 뒤에 숨겨진 가수의 정체를 추측했다.

백지영은 "석고부인 씨는 성량을 보니 전문 가수가 분명하다. 전통가요를 하시는 분 같다"고 추측했다. 신봉선 역시 "무릎을 비비시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 트로트 가수같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이상한 나라의 여우에게 확신을 가진 듯 "반갑다"고 인사했다. 백지영은 "지나다. 이 친구가 아주 얇은 바이브레이션을 하는데, 그 목소리가 흡사하다"고 말했다.

우아한 석고부인과 이상한 나라의 여우의 대결은 52대 47로 우아한 석고부인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상한 나라의 여우는 가면을 벗었고, 백지영의 예상대로 지나의 얼굴이 드러났다.

지나는 "내가 노래를 했을 때 사람들이 알아들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빨리 탈락해서"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판정단 역시 지나의 솔로樗?들어보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이에 지나는 자신이 준비한 솔로곡인 임정희의 '나 돌아가'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지나는 울컥하며 노래를 쉽게 시작하지 못했다. 지나는 인터뷰에서 "사실 누군가 내 목소리를 듣고 알아줬으면 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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