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만수 기자 ] 메이저 골프 대회 US오픈이 휴대폰 반입을 허용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7일(한국시간) “관람객들은 길이와 높이 7인치(약 18㎝) 이하의 모바일 기기를 휴대할 수 있다”며 “휴대폰, PDA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1895년 처음 열린 US오픈 대회장에 휴대폰을 반입할 수 있게 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가 열리는 오거스타GC는 여전히 휴대폰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갤러리들은 US오픈 경기장에 휴대폰을 반입하더라도 반드시 무음 또는 진동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또 대회 개막 이후에는 휴대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없다.
올해 US오픈 골프대회는 다음달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챔버스베이GC에서 열린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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