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울메트로는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2호선 사당역과 4호선 혜화역에서 응급처치 시연 및 시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p>
<p>이번 행사는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합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역 직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p>
<p>시연은 종로소방서와 동작소방서의 협조로 구조대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연출해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됐다.</p>
<p>특히 응급처치 시연을 보고 시민이 직접 따라해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체험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실효성을 높였다.</p>
<p>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모든 역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역무실 근처 등 눈에 띄는 장소에 개방돼 있다"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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