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전통·현대가 만나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입력 2015-04-16 07:02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경북 안동시는 유교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등을 보유한 세계유산 도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10년 민선 5기 시장 취임과 함께 전통산업과를 신설하고, 전통문화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년 한지축제를 열어 전통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안동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동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먹을 이용한 천연염색을 전국 최초로 생활화했고 안동 고유의 전통 특산품인 무삼에 대해 명품화 사업을 추진했다. 관련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상품개발 지원에도 나섰다.

안동시는 한옥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 관광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옥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시와 SK행복나눔재단은 버려진 고택을 한 곳에 모아 고택 리조트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고택에서의 음악회, 뮤지컬 공연, 숙박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이 밖에도 유·무형 전통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웹툰 제작과 포털사이트 연재 등 문화콘텐츠 개발은 안동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융합한 전통산업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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