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은 오늘 오전 11시 올림픽회관에서 한국 스포츠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발굴을 위해 공모한 '2015 한국 스포츠 영상(출판)물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 2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윤현호(30세)씨가 아이스하키를 소재로 한 작품 '퍽'으로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이윤희(33세)씨가 양궁 서거원 전 감독과 남자 단체전 금메달 획득의 실화를 담은 작품 'SO,GO'로 6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윤현호 씨는 "아이스하키라는 소재의 영화적 힘을 믿으며, 제 시나리오가 아이스하키, 나아가 동계스포츠 전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없는 영광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윤희 씨는 "낡은 종이 냄새가 나는 88서울올림픽 화보집에선 그 때의 함성이 고스란히 들리는 듯 했다. 극적 효과를 위해 허구적인 요소를 넣지 않을 수 없었지만 양궁에 대한 감독과 선수들의 진정성을 이야기 속에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며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번 수상작을 영화제작사와 공중파 TV 3사, 스포츠전문채널에 의뢰하여 된?또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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