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3시리즈 <p>2013년부터 리콜 실시중인 BMW 3시리즈, TOYOTA SC430 승용자동차의 에어백 결함에 대한 시정률이 저조해 리콜 재통지가 실시된다.</p>
<p>국토교통부는 이들 승용차에 장착된 다카타사 에어백이 전개될 때 에어백 부품의 일부가 파손되면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리콜 재통지 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p>
<p>현재 리콜 시정률은 BMW 3시리즈 35.2%, TOYOTA SC430 39.6%이다.</p>
<p>재통지 대상은 2002년 1월 10일부터 2002년 11월 22일까지 제작된 BMW 3시리즈 350대와 2000년 12월 27일부터 2003년 5월 14일까지 제작된 TOYOTA SC430 35대이다.</p>
<p>해당자동차 소유자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및 한국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에어백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주) (080-269-2200), 한국토요타자동차(주)(080-525-825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p>
<p>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는 자사에서 수입·판매하지 않고 병행 수입된 코롤라, 매트릭스, 세콰이어 등 75대 승용자동차에 대하여도 2015년 4월 15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p>
<p>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자동차제작사로 하여금 리콜대상 차량 소유자 주소지로 리콜 통지서를 보내고 시정률을 올리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일부 차량 소유자들이 리콜에 응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며 "차량 소유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환배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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