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산시티자이' 최고 4.8대1로 전타입 순위 내 마감

입력 2015-04-14 11:01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리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
4월16일, 17일 당첨자 발표…22일부터 계약


[ 김하나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공급하는 자족형 미니신도시 오산시티자이가 최고 4.8대 1, 평균 2.3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평형 순위 내 마감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의 오산시티자이는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998가구 모집에 1순위 1669명, 2순위 2854명 등 4523명이 몰렸다.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했다.

지난 10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1단지는 총 1065가구 모집에 1,2순위 총 202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9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13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2단지는 총 933가구 모집에 1, 2순위 총 2502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2.7대1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을 달성했다.

특히 2단지 전용 78m² 주택형은 72가구 모집에 총 342명이 청약 접수해 4.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청약결과는 그 동안 오산 도심권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분양관계자들은 청약 통장 가입과 사용이 적은 지역적 특성을 고좡?때 결과가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훈구 GS건설 오산시티자이 분양소장은 “2000가구 규모의 일반 공급에도 불구하고 평균 2.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뛰어난 입지 환경과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알려지면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전했다.

오산시티자이는 오는 16일과 1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2일부터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돼 있다. (031)372-00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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