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연합 500V, 글로벌 벤처캐피탈 '페녹스'서 투자 유치

입력 2015-04-13 10:01

벤처연합 500V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인 페녹스 벤처캐피탈(이하 페녹스VC)과 지난 10일 자금 지원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페녹스VC가 500V에 1차로 1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것이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 골자다.

페녹스VC는 500V를 페녹스VC 아시아 사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면서 대규모 투자를 추가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투자는 페녹스VC 한국지사의 추천을 받아 페녹스VC미국 본사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페녹스VC 본사가 한국기업에 직접 투자하기는 500V가 처음이다.

김충범 500V 대표는 "요즈마 그룹과 페녹스VC라는 두 거물급 글로벌 벤처캐피탈로부터 한국 최초의 투자 대상 기업으로 잇달아 선정된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500V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00V는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벤처 연합 기업으로 지난 2월 공식 출범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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