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로엔, 중국 사업 확장 기대로 '강세'

입력 2015-04-13 09:44
[ 권민경 기자 ] 로엔이 자회사를 통한 중국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로 13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3.74%) 오른 4만7150원을 나타냈다.

최찬석 KTB증권 연구원은 "로엔이 지분 70%를 가진 자회사 스타쉽엔터는 중국의 위에화엔터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며 "두 회사는 소속 연예인들을 한국과 중국에서 상호 매니지먼트하고 음악뿐만 아니라 방송, 영화 등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3대 기획사는 화이브라더스, 화처미디어 위에화엔터테인먼트로서 각각 영화, 드라마, 음반 기획 1위업체들"이라며 "2009년 북경에서 설립된 위에화는 한경, 조비창, 아두, 아란 등이 소속된 중국의 에스엠이며, 전 슈퍼주니어 멤버 한경은 위에화의 지원으로 중국에서 탑스타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로엔은 올해 하반기부터 단가 인상과 신규사업 가시화, 로엔트리와 스타쉽이 신규 보이밴드와 걸밴드를 런칭하면서 파이프라인이 확대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횡보는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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