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EG건설을 새 주인으로 맞은 동양건설산업이 서울 역삼동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
‘파라곤’ 브랜드를 사용하는 동양건설은 지난달 EG건설에 인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13일 서울 대치동 본사를 떠나 떠나 역삼동 아이타워에 새 둥지를 틀고 재도약을 준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역삼동 아이타워는 강남구 테헤란로 326에 있는 빌딩이다. 지하철 2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4번 출구에서 가깝다. 이 건물의 12층과 17층을 사무실로 사용한다.
동양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부서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EG건설과의 사업 협력 강화 및 업무 시너지 창출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 둥지에서 모든 임직원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은 중 법정관리 졸업과 함께 대외 수주도 탄력을 낼 계획이다. 강남의 고급아파트 명성을 지니고 있는 ‘파라곤’ 브랜드를 활용,서울과 분당 등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을 비롯해 도심재생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 릴 방침이다.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파라곤’ 브랜드 활용한 분양 단지를 선보이기 위해 가능한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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