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스윗소로우가 이번엔 정열의 라틴음악을 완벽 소화했다. 스윗소로우가 화염 같이 뜨거운 무대로 ‘나가수3’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을 넘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10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 연출 강영선, 김준현, 오누리 / 이하 ‘나가수3’)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경연인 5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진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주 재즈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벽한 웰메이드 편곡으로 청중평가단을 사로잡으며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아카펠라와 팝페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매번 카멜레온처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스윗소로우는 5라운드 2차경연 선곡에 대해 “원곡이 시원한 느낌이라면, 저희는 뜨거움이 아닐까 싶다”며 화염 같이 불타는 뜨거운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스윗소로우의 자신감 넘치는 예고처럼, 이들은 공연이 시작되자 몸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흥겨운 리듬으로 청중평가단을 들썩이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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