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데이즈, 비즈니스캐주얼 출시

입력 2015-04-09 21:59
[ 강영연 기자 ] 이마트의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인 데이즈가 비즈니스 캐주얼 분야에 도전장을 던졌다.

데이즈는 티셔츠 등 캐주얼 중심의 제품군을 이번 봄·여름 시즌부터 비즈니스 캐주얼로 확대한다. 오는 14일까지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 제안전을 열고 신상품을 최고 30% 할인 판매한다. 남성 캐주얼 치노 팬츠는 1만9900원, 여성 앵클 팬츠와 치노 팬츠, 폴리루즈 팬츠 등은 1만4900원과 1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리넨 혼방 셔츠와 면 셔츠는 남성(6종)과 여성(8종)에 따라 각각 1만4900원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오세우 이마트 패션레포츠 상무는 “셔츠, 바지뿐 아니라 신발, 잡화 등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5000억원까지 매출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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