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재훈 "과거 자동차 15대 보유" 보험료가 무려…

입력 2015-04-09 13:57

'라디오스타' 이재훈

쿨 멤버 이재훈이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제주도 라스밤 특집에는 가수 이재훈, 이정, 배우 방은희,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훈은 "한 때 차를 15대 보유하고 있었단 설에 대해 "그냥 차를 좋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당시 자동차를 타고 싶어서 가수를 하게 됐다"면서 "아버님은 사업을 하시니까 수입차를 못 타셨고, 가수를 하면서 돈을 벌자마자 '어머니 저 수입차 사고 싶다'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가출했다. 그랬더니 인순이 선배님이 우리 아버지와 친분이 깊으셨는데 아버지를 설득해주셔서 내가 차를 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재훈은 "그 다음부터 내가 돈 벌어서 차를 사면 집에서 아무 말씀도 안 하셨다. 근데 나중에 내가 느꼈다. 돈 관리를 어머니가 하셨는데 내가 돈을 달라 했더니 '돈이 어딨니? 직접 와서 봐라'고 하셨다. 알고봤더니 그 많은 차에 보험을 안 들었겠냐. 보험료가 어마어마한 거다. 그때 뒤통수를 탁 맞고 '이게 아니구나. 정신차려야겠다'?생각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재훈은 자동차 3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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