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서문~남문 사이에서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행사기간 중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소재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등 총 15개 기업과 5개 기관이 참가한다. 이들 기관 및 기업들은 체험관 3개, 전시관 6개, 홍보관 7개, 상담관 3개, 본부석 1개 등 총 20개의 야외부스를 차린다.
전시관은 ㈜알오씨케이, 솔루웹, 서울인터내셔널㈜, 자연과인삼, ㈜매트코리아, 한국오에이㈜ 등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우수·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중소기업에는 자사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의 반응을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나들이객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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