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 외아들 정경선 씨 2만주 장내매입
3세 경영 서서히 시동
이 기사는 04월08일(13: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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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외아들인 정경선 씨가 현대해상 지분을 1년 만에 또다시 매입했다.
현대해상은 정씨가 현대해상의 지분 0.02%(2만주) 장내매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정씨의 보유 지분은 기존 18만주에서 20만주(0.22%)로 늘었다. 정 회장(21.9%)과 정씨 등을 포함한 오너 일가 3인의 보유 지분은 1980만8600주(22.15%)가 됐다.
정씨는 20세가 된 2006년 5월부터 현대해상 지분을 꾸준히 사고 있다. 2006년 5월과 6월 각각 2000주와 2만4400주를 매입한 뒤 2007년과 2008년 2년 동안 다섯차례에 걸쳐 5만6170주를 추가로 늘렸다. 이번 지분 매입은 2014년 3월26일(3170주 매입)에 이어 1년여 만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정씨의 보유 지분이 아직 낮기는 하지만 현대해상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서서히 진행된다고 보고 있다. 정씨는 현재 사회적기업 羚?蕁飢??대표로 재직하며 사회적 기업가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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