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적립 진심의 차이 1주년
업계 최초 온라인 변액보험 편입 펀드 평균 수익률 5.9%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변액적립보험인 ‘진심의 차이’에 지난 1년간 편입된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5.9%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출시 당시 해지수수료를 없애 초기 환급률을 높인 오프라인 ‘진심의 차이’ 상품을 온라인으로 옮긴 첫 변액보험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설계사 없이 직접 가입할 수 있어 오프라인 상품 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홈페이지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펀드 선택과 변경도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2013~2014년 2년 연속 변액보험 금액가중수익률 1위를 기록한 자산운용능력에 힘입어 이 상품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편입된 16개의 펀드 중 설정된 지 1년 미만인 펀드 1개를 제외한 15개 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5.9%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0.1%, 해외채권형 펀드는 4.4%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또 보험에 편입된 14개 펀드를 활용,분기별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분산 투자하는 MVP60 펀드(Miraeasset Variable insurance Portfolio 60)의 수익률은 9.5%에 달했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장은 “MVP60 펀드에 전액 투자했을 경우 보험계약 수수료 등을 감안하더라도 실질 수익률은 8.8%로 타 상품 대비 수수료가 저렴해 같은 수익률이라고 해도 해지 시 돌려받는 금액은 온라인 변액보험이 더 많다”며 “10년간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이 있고, 급전이 필요하면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펀드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변액보험을 비롯해 정기, 암보험 등 10종의 상품을 온라인보험 홈페이지(http://online.miraeasset.com)에서 판매 중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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