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마이스(MICE) 유관기관 공동마케팅 강화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Be Collaborative!’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으로 ‘2015 부산지역 공공기관 대상 마이스(MICE) 유치설명회’를 오는 9일 오전 11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국내외 대형 학술대회 및 기업행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연 2~3회 학회, 기업, 정부기관 대상 MICE 유치설명회를 부산 및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13개 부산 이전 공공기관 중 9개 기관을 포함, 총 12개 부산지역 공공기관의 대외협력팀 또는 국제회의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벡스코 시설 소개 및 성공적 시설 활용 사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소개, 부산관광공사의 국제회의 지원 사업 등 행사 유치 및 개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나면 한 시간 가량 벡스코 행사장 및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투어가 진행되며, 벡스코가 운영하는 요트B에서 요트컨벤션 프로그램도 체험할 예정이다.
오성근 벡스코 사장은 “향후 벡스코를 비롯해 부산에서 행사 개최 계획 및 의향이 있는 기관이 부산 마이스 인프라 전반에 대해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지역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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