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공개한 G4…고성능 카메라 탑재

입력 2015-04-07 21:31
[ 안정락 기자 ] LG전자가 이달 말 선보이는 스마트폰 G4의 카메라 성능을 강조한 유튜브 영상(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LG전자는 7일 유튜브를 통해 G4의 카메라 기능에 초점을 맞춘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G4는 스마트폰 카메라 가운데 가장 낮은 조리개값을 자랑한다. 조리개값이 낮을수록 어두운 환경에서 더 밝게 촬영할 수 있다. G4의 조리개값은 F1.8로, 삼성전자 갤럭시S6(F1.9), 애플 아이폰6(F2.2)보다 낮다.

LG전자는 G4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기능도 소개했다. G4에는 놓치기 쉬운 장면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퀵 샷’ 기능, 일정·음악·헬스 등 각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에 흩어진 정보를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 게시판’ 기능 등을 추가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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