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환절기를 맞아 오는 5월6일까지 5호선 강동역 등 5~8호선 6개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p>
<p>행사에서는 공사 보건관리자와 청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성인병 예방을 위해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을 측정해주며, 비만․식습관 등 평소 건강관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도 상담할 수 있다.</p>
<p>지난 3일 5호선 강동역 등 3개역에서 실시한 1차 검진에는 513명의 시민이 참여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p>
<p>무료 검진은 앞으로 4차례 더 실시될 예정으로 내달 8일과 5월 6일에는 5호선 강동역, 답십리역과 7호선 면목역, 내달 17일과 22일에는 5호선 광나루역, 6호선 녹사평역과 7호선 청담역에 가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p>
<p>공사 심웅규 보건환경지원처장은 "건강은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하철을 이용하시다가 잠깐 들러서 건강을 확인하시기 바란다"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하철로서,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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