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비스터 쇼룸에서 '2015 GS샵 글로벌 란제리 컬렉션'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GS샵은 지난해 뉴욕에서 컬렉션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발레리, 크리스티즈, 원더브라의 신상품을 공개했다.
발레리는 이탈리아, 프랑스, 홍콩 등 세계 21개국 686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란제리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최고급 레이스와 소재로 몸매 라인을 탄탄하게 보정해주는 ‘발레리 트라이앵글 컬렉션’을 선보였다.
크리스티즈 역시 전세계 800개 매장을 갖고 있는 이탈리아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크리스티즈 1st 컬렉션’은 섬세한 자수와 시스루 룩 등 크리스티즈만의 매혹적이고 독창적 스타일이 돋보였다.
미란다커 속옷으로 유명한 원더브라는 이번 컬렉션에서 한정판으로 제작된 유럽 라인을 새롭게 공개했다. 유럽라인은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고급스러운 레이스를 달아 기존 디자인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곽재우 GS샵 트렌드사업부 상무는 “기존에는 미국 란제리 브랜드를 주로 선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유럽 브랜드까지 확장해 선보이게 되면서 유럽 란제리의 본고장 밀라노에서 란제리 컬렉션을 열게 됐다”며 “글로벌 브랜드와 컨텐츠를 바탕으로 홈쇼핑 란제리 시장의 우위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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