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정책엑스포'…문 대표 "정책으로 경쟁해 승리하겠다"

입력 2015-04-06 17:13
▲ 새정치민주연합의 '다함께 정책엑스포'가 개막돼, 커팅식이 진행됐다. 촬영=김희주 기자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새정치민주연합의 '다함께 정책엑스포'가 6일 개막하여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정당 사상 처음 열리는 정책엑스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정책엑스포는 국회내에 모두 98개동의 '몽골텐트' 형태의 정책부스가 마련돼, 30여개 다양한 주제로 정책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이루어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오늘 오전에 거행된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 테이프 커팅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제외한 문재인 당대표, 김한길 전 대표 등이 흰 티에 청바지를 차려입고 등장했다.</p>

▲ 정의화 국회의장은 "대한민국 정치가 대화와 타협하는 정책정당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촬영=김희주 기자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정의화 국회의장은 커팅식을 통해 "정치라는 것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로 하는 것이고, 그 말의 내용을 백퍼센트 정책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의 이번 정책 엑스포는 정당 사상 처음인데, 이것을 계기로 대한민국 정치가 대화와 타협을 하는 정책정당으로 모두가 다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새정연이 강조하고 있는 유능한 경제정당, 정책정당의 내실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정책토론회, 정책 홍보 부스 등에 참여해주신 모든 관련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정책 엑스포를 통해 새누리당과 정책으로 당당하게 경쟁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앞으로 있을 4.29 재보궐 선거와 내년 총선을 대비해, 다양한 정책과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을 통해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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