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과 함께 하와이 거리 축제

입력 2015-04-06 07:00
[ 김명상 기자 ]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의 칼라카우아 거리에서 ‘제13회 와이키키 스팸 잼 페스티벌(Waikiki SPAM JAM Festival)’이 열린다. 5월2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햄 통조림 ‘스팸’을 주제로 한 이색 행사다. 세계 스팸 애호가 2만5000여명이 모이며 14개 하와이 유명 레스토랑이 참여해 스팸을 활용한 독특한 요리를 선보인다. 하와이식 만찬을 즐기며 훌라춤 공연을 관람하는 ‘저메인스 루아우(Germaine’s Luau)’ 등 흥겨운 공연도 아웃리거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축제 거리에는 스팸을 소재로 한 티셔츠와 바지, 슬리퍼, 스포츠 용품 등을 파는 기념품 상점도 마련된다. 하와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기부행사도 열린다. spamjamhawai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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