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가슴 성형 의혹에 "만져봐라" 돌발 행동하더니

입력 2015-04-03 13:59

모델 유승옥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성형 고백을 한 가운데, 그가 과거에 했던 발언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있다.

유승옥은 가슴성형 수술 의혹에 대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킹' 작가에게 '가슴 수술 하지 않았다. 만져봐라'고 이야기를 한 적 있다. 수술에 대한 의혹을 많이 받는 편이다"며 "원래 몸에 지방이 많은 편이다, 허벅지나 팔뚝에도 아직 빠지지 않은 지방이 있다, 수술은 하지 않았다. 타고 났다기 보다 노력으로 만들었다"고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유승옥은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허벅지 콤플렉스가 있다"라면서 "중학교 때부터 꿈이 모델이었는데 모델은 무조건 다리가 가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래서 두꺼운 허벅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부모님한테 학교에 필요한 게 있다고 거짓말하고 돈을 받아서 한의원도 가봤다.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고 모든 시술을 했는데 해결이 안 나더라. 그래서 지방흡입까지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수술하다가 죽을 뻔 했다. 마취 깨는 것도 힘들었고 근육 셀룰라이트도 뭉쳤다. 지금은 운동으로 완치했다"라고 설灼杉?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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