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청 '항상 개방'을 기념해 특별공연과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서울시가 전시하는 '리카르도달리시' 작품 중 하나. 서울시 제공. <p>서울시가 시민청 '항상 개방'을 기념해 특별공연과 기획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p>
<p>서울시는 시민청 개방 이래 처음으로 월요일에 문을 여는 6일, 서울광장 동편 시민청 입구에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청 내 활짝라운지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5회에 걸쳐 '활력콘서트'가 열린다.</p>
<p>유리, 깡통, 철 등 폐기물을 예술 공예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리카드로 달리시(Riccardo Dalisi)'의 작품 150여 점도 국내 최초로 시민청에 전시된다.</p>
<p>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캐리터 '뿌까'가 민선6기 정책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다함께 서울展'이 5월 말까지 진행되고, 시민청 내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에선 이날 600원 음료 할인과 함께 6번째, 16번째, 26번 ?방문객에게 행운의 커피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진다.</p>
<p>또한 이날 시민청에서는 총 5회 진행되는 '활력콘서트'는 다양한 시민청 예술가들이 매 시간 독특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p>
<p>특히, 시민청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전반에 참여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깜짝 캠페인이 시민청 부출입구와 서울광장 등 곳곳에서 진행된다.</p>
<p>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청 월요일 휴관제를 폐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상상력, 시민들의 콘텐츠로 365일 즐거움이 채워지는 시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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