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 이슬람국가(IS)로부터 티크리트 탈환

입력 2015-04-01 07:08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31일 이라크군이 살라후딘주의 주도 티크리트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부터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아바디 총리는 이날 트위를 통해 "티크리트가 해방됐으며 (이에 기여한) 이라크군과 자원한 (시아파) 민병대의 역사적 사건을 축하한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2일 티크리트 탈환작전을 개시한 지 거의 한달 만이다.

라피드 자부리 총리실 대변인도 "이라크군이 티크리트 중심부에 진입해 이라크 국기를 달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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