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함과 편리함 갖춘 콜택시 어플 ‘백기사’ 정식 서비스 실시

입력 2015-03-31 14:32

승차거부 및 불친절, 난폭운전 등 기존 택시에서 불만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이제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편리하게 프리미엄 콜택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앱이 콜택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현재, 지난해 6월 설립된 신생 벤처회사인 쓰리라인테크놀로지스(Three Line Technologies, Inc.)가 ‘백기사’의 정식 서비스에 나섰다.

‘EXCITING PREMIUM EXPERIENCE’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미엄 콜택시 어플 백기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백기사는 서울 개인 택시기사만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모범운전자회 소속 기사들의 가입 비중이 높다. 더불어 매월 가입 기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6성급 호텔에서 지원하는 친절 교육을 실시하여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택사와 T맵 택시 앱과는 다른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콜택시 앱으로서 갖춰야 할 기능도 모두 갖추고 있다. 앱에서 목적지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근거리에 위치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이 때 임산부, 아이 동반, 짐, 조용히 등 사전 메세지를 선택해 기사에게 승객의 현재 상태를 미리 전송할 수 있다.

차?도착 전 배차된 택시 기사의 서비스 평점이나 인적 사항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탑승 후에는 가족이나 친구 등에게 자신의 위치와 차량 정보를 문자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하차 후에는 친절, 청결, 안전 총 세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즐겨 찾기에 추가하거나 현재 위치 주변의 제휴 택시를 지도에서 바로확인하는 등 부가 기능이 마련되어 있으며, 앱을 이용해 콜택시에 탑승할 때마다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쓰리라인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백기사는 별도의 사용료 및 콜비가 없으며 기존 콜택시 앱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기사는 정식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신규 및 기존 가입자에게 10,000 포인트를 적립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포인트는 30,000 포인트 이상 적립 시 동일한 금액의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백기사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4월 중 출시될 계획이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