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군무원 채용,작년보다 17%이상 증가

입력 2015-03-31 10:24
수정 2015-03-31 14:08
육군 463명등 총 1213명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채용 관련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공고한다. 공고기간은 20일이다. 육?해?공군 5급 이상 및 국방부 직할부대 일반군무원의 채용은 국방부가 주관한다. 육?해?공군 6급 이하 일반군무원의 채용은 해당 군 본부에서 맡는다.

올해 채용인원은 총 1213명으로 작년(1034명)보다 17% 늘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보안상의 이유로 일부 부대의 채용인원은 제외된 수치”라고 말했다.

국방부와 군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1022명을 7급과 9급으로, 특별채용시험을 통해 191명을 3~9급으로 각각 뽑는다. 장애인의 취업을 돕기위해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총 75명을 모집한다. 기관별로는 국방부 279명,육군 463명,해군 267명,공군 204명 등이다.

채용관련 규제도 완화했다. 올해 군무원 시험부터는 응시상한 연령이 폐지됐다. 특별채용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범위도 기능사 자격증까지로 확대, 더 많은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기간중 국방부(http://recruit.mnd.go.kr),육군(http://www.army.mil.kr/official),해군(http://www.navy.mil.kr/Recruit),공군(http://www.airforce.mil.kr/REC)]를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02-748-5105)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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