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들이 주유소에 대한 휘발유 공급기준가격을 이번주 ℓ당 20∼25원 올렸다.
2월 중순부터 오를 때는 하루에 ℓ당 7∼8원도 오르더니, 내릴 때는 하루평균 0.5원도 안 내린 셈이다.
3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휘발유 공급기준가를 지난주 대비 ℓ당 20원 올린 1579원, GS칼텍스는 25원 올린 1569원으로 책정했다. SK에너지는 경유는 5원 올린 1353원, 등유는 10원 올려 823원으로 결정했다. GS칼텍스는 경유는 10원 올린 1355원, 등유는 12원 올린 826원으로 발표했다.
지난주(3월23∼27일)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53.86달러로 전주보다 1.64달러 올랐고, 싱가포르 시장의 휘발유 제품값은 지난주 평균 69.27달러로 전주보다 1.6달러 상승했다.
3월 둘째주와 셋째주에는 배럴당 50달러선 근처까지 다시 하락해 국내 정유사들도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지난 17일 ℓ당 8원, 24일 29∼34원 인하했었다. 휘발유 평균값은 18일 ℓ당 1516.59원에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 1510.53원으로 총 6.06원 내렸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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