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올 9월 내한공연…'V' 발매기념 월드투어

입력 2015-03-31 10:16
수정 2015-03-31 13:08
마룬5, 9월 'V' 발매기념 월드투어…내달 예매 시작

록 밴드 마룬5가 올해 9월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마룬5의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다섯번째 정규 앨범 'V'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올 9월 서울과 대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9월6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다음날인 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대구에서의 첫 마룬5 내한공연은 TBC 대구방송 창사 20주년 특별초청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룬5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록 밴드 중 하나다. 메이저 데뷔 후 록과 팝, R&B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세련된 음악으로 최정상의 인기를 이어가 전세계적으로 17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공연 티켓 예매는 4월부터 시작한다.

우선 4월7일 낮 12시부터 9일 낮 12시까지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된다. 4월9일 오후 4시부터는 일반인 예매가 실시된다. 예매처는 인터파크, 예스24 등이며 티켓 가격은 9만9000~13만2000원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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