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평소 박유천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입력 2015-03-30 18:39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신세경이 박유천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수목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세경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박유천에 대해 "함께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오빠가 하신 작품, 드라마를 보면서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박유천과 호흡을 맞추게 된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냄새를 눈으로 보는 독특한 캐릭터에 대해 "정말 어떻게 표현될지 틀이 없어서 어려웠다. 구체적인 표현 방법을 감독님에게 전해 듣고 상상하면서 연기를 하니까 편해졌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까 흥미롭고, 시청자들에게도 신비롭게 잘 전달될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옥탑방 왕세자', '야왕' 등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와 '드림', '호박꽃 순정' 등을 연출한 박수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최무각(박유천 분)과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岵岵막?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 오초림(신세경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인터뷰에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밝은 역이라니 기대돼",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케미 기대", "'냄새를 보는 소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