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단디가 가수 바다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단디는 지난 29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JTN 라이브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환상의 무대를 펼쳤다.
‘예뻐 보여’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단디는 ‘살아 있네’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관객석을 꽉 채운 6천여명의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또 이어진 무대에서는 바다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바다의 '매드(MAD)’와 싸이의 ‘연예인’ 에 랩퍼로 함께 무대를 꾸민 단디는 바다와의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바다의 청아한 목소리와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랩을 선보여 공연장을 한층 더 달아오르게 했다.
단디는 “평소 팬이었던 바다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대에서 호흡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다시 한 번 바다선배님과 무대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리의 ‘귀요미송’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등을 프로듀싱하며 작곡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단디는 지난 12월 신곡 ‘관계정리’를 발표하고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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