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늘부터 박사 학위자 신입 채용

입력 2015-03-30 11:24

현대자동차는 30일부터 국내 대학 박사 출신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현대차는 박사 학위 취득자(올 8월 졸업 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신입 채용을 위한 별도 전형을 마련했다. 이는 연구개발 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모집 부문은 ▲전자/제어 ▲친환경차 ▲재료 ▲차량성능 ▲파워트레인 등 5개 분야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입 박사의 경우 직무 경험의 유무를 놓고 다른 경력사원 지원자들과 경쟁하는 것보다 이들의 전공과 연관된 핵심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경력사원도 상시 채용한다.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중 학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석사학위 소지자는 학위취득 후 1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이 대상이다. 연구개발, 플랜트기술, 마케팅 등 7개 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직무면접, 인성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이다.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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