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천재' 퍼렐 윌리엄스, 아우디와 손잡고 8월 내한공연

입력 2015-03-30 09:31
수정 2015-03-30 11:30
다섯 번째 '아우디 라이브 2015' 주인공



'21세기 흑인음악 혁명가'로 불리는 퍼렐 윌리엄스(사진)가 아우디 라이브와 함께 한국 공연을 갖는다.

30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팝가수 퍼렐은 오는 8월14일 저녁 8시 서울 올림픽공연 내 체조경기장에서 '아우디 라이브 2015'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퍼렐 콘서트는 대규모 프로덕션 장비와 미국 내 손꼽히는 음향·조명 엔지니어들이 참여한다. 또 20여 명이 넘는 밴드 멤버와 댄서들도 함께 내한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다음달 2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퍼렐은 힙합듀오 넵튠스와 3인조 밴드 너드(N.E.R.D.) 출신의 뮤지션.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로빈 시크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또 솔로 가수로 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제작한 음반은 지구촌 1억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발표한 싱글 넘버 'Happy'는 10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선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곡으로 선정됐다.

퍼렐의 내한 공연은 아우早美?팀?다섯 번째 '아우디 라이브'를 통해 성사됐다. 아우디 라이브는 아우디코리아의 대형 문화 공연 프로젝트다. 그동안 자미로콰이(2008년, 2012년) 레니 크래비츠(2012년) 브루노 마스(2014년) 등 쟁쟁한 팝 아티스트들이 아우디 콘서트를 거쳐갔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퍼렐 윌리엄스 콘서트는 아우디코리아가 올해 계획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아우디가 지향하는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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