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대로 개통시, 오산시청 900m·동탄2신도시1.7km 불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이용 편리
[ 오산= 김하나 기자 ]GS건설이 짓는 '오산시티자이'는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를 동시에 누리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가 입주하는 시점인 2017년에는 양쪽의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망까지 완비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오산을 가깝게 연결하는 도로는 성호대로다. 성호대로가 연장되면 오산시청까지의 거리는 약 900m에 불과하다. 또한 동탄2신도시로 연계되는 도로가 신설될 계획이다. 연결시에는 동탄2신도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까지 1.7km면 닿을 수 있다. 워터프론트는 상업, 문화, 레저 등의 복합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계획까지 놓고 보지 않더라도 현재 입지만으로도 사통팔달이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면을 바라봤을 때 오산IC의 오른편에 바로 자리잡게 된다. 오산시티자이는 경부고속도로축을 잇는 대단지 택지지구가 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에서 기흥동탄IC 부근에는 동탄2신도시가 있고 좀 더 내려간 안성IC 부근의 평택용이택지개발지구가 개발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편리한 광역이동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역들이다.
영덕~오산간 고속화도로도 가깝다. 이 도로는 사실상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연결되기 때문에 서울 강남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인접했다.
기존 오산의 인프라도 가깝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과 멀지 않다. 오산시청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이 있다. 시청 주변의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계획도 있다. 오산시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시가지를 동부권으로 확장할 것을 밝힌바 있다. 성호대로 연장도 이 같은 일환으로 검토된 사업이다. 단지는 오산시가 확장되는 길목에 있다보니 각종 개발호재를 누릴 전망이다.
성호대로는 향후 추가 연장을 통해 원동~동탄2신도시간 도로가 예정되어 있다. 오산역은 전철, 국철, 시내외버스, 택시 등이 종합적으로 모이는 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오산에서 동탄2신도시를 잇는 신교통수단도 검토중이다. 오산역에서 동탄역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단지는 오산시청과 가까운 만큼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일반산업단이와 LG진위산업단지 등이 확장돼 배후수요는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도 신설될 계획이어서,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에도 그린숲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다.
‘오산시티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됐다. (031)372-00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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