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공직비리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인 ‘청렴해우소’(사진)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구는 이달부터 6개 동 주민센터(강일동, 명일1동, 암사1동, 천호3동, 길동, 둔촌2동) 남녀 화장실 12개소에 첨렴해우소를 확대 설치한다. 청렴해우소는 화장실에 설치한 공직비리 신고함으로 맑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신고를 꺼려했던 문제점을 보완한 익명 신고시스템이다.
지난해 2월 구청 본관, 보건소 1층 등 6개소에 처음 설치한 후 공직비리뿐 아니라, 민원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제한없이 받아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민원해결에도 도움이 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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