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비코전자, 상승…"2분기 실적 성장 본격화"

입력 2015-03-27 09:33
[ 박희진 기자 ] 아비코전자가 올 2분기 본격적인 실적 성장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9시27분 현재 아비코전자는 전날보다 170원(2.37%) 오른 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이엔드 스마트폰 제품이 대부분 메탈케이스를 장착하면서 아비코전자의 시그널 인덕터 탑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라 관련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지난해 말부터 메모리모듈의 DDR4 전환이 시작되면서 아비코전자의 칩저항 제품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가 이뤄지고, DDR4 신제품이 출시되는 2분기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은 750억~800억원, 영업이익은 90억~11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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