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유일'…4월2~17일 모집
[ 김봉구 기자 ] 덕성여대는 여성스마트창작터가 다음달 2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17일까지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어플리케이션(앱), 스마트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분야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나 1년 미만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창업팀 전원이 여성일 필요는 없으나 여성이 대표자면 선발시 우대받는다. 여성스마트창작터는 창업팀 70% 이상을 대표자가 여성인 팀으로 뽑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스마트창작터 운영기관을 선정해 전국에 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지역에선 덕성여대가 유일하다.
예비창업팀에 선발되면 팀당 최대 5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덕성여대는 중소기업청 쿼터 배정으로 총 18팀을 선발해 5월부터 창업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덕성여대 여성스마트창작터 책임자인 이경미 교수(컴퓨터학과)는 “상대적으로 창업 기회가 적고 결혼·육아 등으로 경력 단절되기 쉬운 여성들의 창업을 도와 새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예비창업자들의 사물인터넷(IoT) 앱, 콘텐츠 분야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杉?
자세한 내용은 덕성여대 여성스마트창작터 홈페이지(http://academy.duksung.ac.kr/smartcenter)와 전화(02-901-8522·852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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