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자금 대출을 통해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자활을 돕는 미소금융중앙재단이 ‘2015 명품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2008년 설립된 미소금융재단은 신용 7등급 이하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의 영세 자영업자에게 무담보, 무보증으로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재단이 미소금융 지점을 통해 창업·운영자금 대출, 복지사업자 지원, 전통시장 소액대출, 소액보험 사업 등 지원한 금액만 1조3700억원에 달한다. 미소금융은 전국 163개 지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은행 등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 미소금융재단에서는 금융소외 계층의 자립을 위해 무담보·무보증으로 연 4.5% 저금리 사업자금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영세업자들이 자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미소금융은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자활 성공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운영 개선을 위한 교육, 컨설팅, 봉사활동 등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한다. 미소금융교육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자활·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미소금융에서는 창업자금이나 1000만원 초과 운영자금을 받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서민금융총괄기구를 설립해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채무조정·신용회복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체계적인 상담 및 전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자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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