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은 크린토피아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세탁 프랜차이즈 1위 업체다. 동네 세탁소가 주류를 이뤘던 세탁시장에서 세탁 프랜차이즈점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대한민국 세탁 문화의 혁신을 주도했다.
대리점에서 접수된 세탁물은 지사로 보내져 세탁 및 포장을 하게 되고 이를 다시 손님에게 인도하기 위해 대리점으로 보내진다. 세탁비의 70%를 차지하는 인건비를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절감,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것이 도약의 비결이 됐다. 특히 99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와이셔츠의 세탁에서 다림질, 풀먹임까지 해주는 ‘와이셔츠 세탁’ 서비스는 신세대 맞벌이 주부와 싱글족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크린토피아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크린토피아는 업계 처음으로 ‘크리닝스쿨’을 설립하고 세탁 이론과 실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R&D)센터에서 특수오염 제거 방법, 신서비스 개발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황변제거, 발수가공, 명품백 세탁, 기능성 아웃도어 세탁과 같은 보다 폭넓은 신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크린토피아는 최근 기존의 세탁편의점에 코인세탁을 접목시킨 ‘세탁 멀티숍’(크린토피아+코인워시)이라는 새로운 복합 형태의 매장을 선보였다. 세탁 멀티숍은 현재 200여개가 넘는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3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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