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사위 남서방, 후포리 처가를 통째로 영화관으로 만들었다?

입력 2015-03-25 17:49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SBS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남서방이 처가 앞마당을 통째로 영화관으로 만드는 통 큰 모습이 그려진다.

후포리 남서방은 몸이 불편해 영화관을 갈 수 없는 이춘자여사와 후타삼을 위해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준비해 처가 앞마당을 영화관으로 만들었다. 남서방의 이 같은 준비에 후타삼은 60년 만에 영화를 본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남서방은 어르신들에게 젊은 시절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영화 <별들의 고향>을 선택하는 기막힌 센스까지 보였다. 하지만 남서방이 준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던 이춘자여사가 난데없이 분노를 표출했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사연이었을까?

한편 남서방은 서울 영화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인기간식을 재현하며 난생처음 후포리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과연, 후포리 여심을 사로잡은 남서방의 특별 간식은 무엇이었을까?

남서방의 후포리 극장은 오는 26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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