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라디오서 신곡 '꽃이 핀다' 방송 최초 라이브 '기대 UP'

입력 2015-03-25 09:42
수정 2015-03-25 13:16
'예체능' 족구팀의 양상국이 숨겨뒀던 공격 본능을 폭발시키며, '노력의 아이콘'에서 '사이다 공격수'로 성실함을 실력으로 승화시키며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98회에서는 '예체능' 족구팀이 가족 족구팀 순이회와 네 번째 공식 경기를 치루는 내용이 그려졌다. 양상국은 경기 전 순이회로부터 가장 만만한 상대로 지목을 받았지만, 양상국은 3개월간 경기 중 가장 시원한 '사이다 경기'를 펼치며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 냈다.

양상국은 '예체능' 족구부가 첫 세트를 내 준 상황에 2세트에 공격수로 투입되었다. 2,3세트를 넉넉히 이끌어가며 가뿐히 승리하도록 만드는 주역으로 거듭났다. 양상국은 2세트와 3세트 모두 적극적인 공격으로 선취점을 이끌어 내며 '예체능'에 유리한 흐름의 물꼬를 텄다. 기습공격 후 연속해서 공격하며 연이어 득점을 얻는 플레이를 두 차례나 보였고, 곽춘선 해설위원으로부터 "상대팀 세터를 괴롭히는 꺾어차기" "시원한 안축차기" "핥아내리는 듯한 발바닥 페인트 공격" 등 칭찬 세례를 받으며 숨가쁜 공격 릴레이를 이어갔다.

양상국은 특히 강호동과의 찰떡 궁합을 자랑하며, 원 포인트 레슨 후 한층 안정된 강호동의 '나이스 토스'를 족족 공격으로 소화하며 공격 득점?연거푸 따 냈다. 특히 3세트 14:12 상황에서 양상국은 상당히 길게 이어진 랠리에서 무려 6차례나 공격을 하는 끈질김 끝에 유종의 미까지 거두며 '예체능' 족구팀 첫 승리의 주역으로 당당히 우뚝 섰다.

양상국의 선전에 시청자들이 더욱 열띤 반응을 보낸 이유는 그가 '노력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큼 연습벌레이기 때문이다. 양상국은 족구 외에 테니스 종목을 소화할 때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습하는 성실함을 보여 매번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양상국은 이날 경기에서는 꾸준한 연습을 바탕으로 얻은 자신감으로 자신의 공격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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