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자유구역청 개청 11주년 기념식

입력 2015-03-25 08:39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24일 직원 및 유공자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청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004년 ‘세계 최고수준의 산업ㆍ물류 중심도시 건설’을 기치로 개청한 이후, 5개 사업지구와 21개 단지(77.71㎢)를 순조롭게 개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180개 업체, 144억불을 유치하여 3만5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또 향후 2020년까지 투자유치 250억 달러, 물동량 485만 TEU, 고용창출 24만명, 소득창출 1인당 4만달러, 500개 기업유치 달성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희봉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으로 쌓아올린 광양경제청10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2015년에는 바이오 소재와 기능성 화학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풍산단 개발과 관광레저단지로 지정된 여수 화양지구 개발,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의 메카로 하동 갈사만 조선산단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새롭게 각오를 다짐했다.

광양경제청은 이 날 행사에서 발전 유공자로 지에스디케이 로버트 스티븐 드리우, 한국바이오패키징협회 유영선 회장, 동원중공업 이귀연 사장, 일상해양산업 김형갑 부장, 대한지적공사 강재구 과장 등 4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 초청 인사 없이 간소하게 내부행사로 치러졌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사,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후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KOTRA 유인홍 투자총괄팀장의 ‘국내외 외국인 투자유치현황과 맞춤형 투자유치전략 및 실무사례’ 특강이 이어졌다.

광양=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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