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이혼설에 "은퇴 후 사기당해서…" 루머 해명

입력 2015-03-24 14:59

전 농구선수이자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인 현주엽이 과거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현주엽은 이혼설 루머에 대해 "이혼은 안했다. 애도 있다"면서 "나도 그걸(이혼설) 몰랐는데 주위에서 선후배들이 '너 안 좋은 소식이 있던데'라고 묻더라. 잘 살고 있으니까 굳이 변명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은퇴 후 사기를 당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많은 분들이 나도 힘든 일을 겪었으니 이혼 당하지 않았을까 추측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집사람이 날 쉽게 안 놔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지난 2009년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고교와 대학 동창인 황모씨로부터 삼성선물 직원 이모씨를 소개받았다. 현주엽은 "선물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씨의 말을 듣고 24억4000만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투자금 24억4000만원 중 6억9000여만원만 돌려받고 나머니 17억 원을 그대로 날렸고 소송을 통해 손해액 절반인 8억7000만원을 배상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자신과 똑 닮은 두 아들과 연예인 못지않은 청순한 미모를 가진 틂뻗?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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