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4·19혁명 55주년을 맞아 다음달 11일 ‘전국학생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우이동에 있는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새싹들로 하여금 4?19혁명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419festiva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그림그리기 부문은 전국 초등학생 4·19명(저학년 209명, 고학년 210명)이 나라사랑 관련 주제로 크레파스화나 수채화를 그린다. 전국의 중학생 300명이 겨루는 글짓기 부문은 4·19혁명 관련 주제로 200자 원고지 10장 내외의 산문을 제출해야 한다. 세부 주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그림그리기 저학년, 고학년, 글짓기 등 3개 부문에서 국가보훈처장상, 서울특별시장상, 강북구청장상 등을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그림그리기 부문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심사해 시상하되, 글짓기 부문은 다음달 27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따로 시상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4·19혁명을 공감할 수 있도록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소중한 우리 역사를 배우는 장으로 연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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