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남 기자 ] 우전앤한단이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주가는 연중 최저치로 하락했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우전앤한단은 전날 대비 5.02% 내린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가 2100원으로 밀리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우전앤한단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자금계획 및 자회사 채권의 회수계획 등 감사의견 형성을 위한 신뢰성 있는 자료가 확보되지 못해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는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 미제출 사유서를 지난 23일 수령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7조(감사보고서의 제출 등) 1항에 의거하면 외부감사인은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정기총회 1주일 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우전앤한단의 경우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1주일 전인 지난 23일까지는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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