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④평면]세대별 창고 '넉넉', 천장고 10cm 더 높아

입력 2015-03-24 07:33
광진구 최초 세대별 전용창고까지 제공
발코니 확장시 주방 및 복도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 갖춰



[ 김하나 기자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남는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두는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을 도입했다.

일반적인 주상복합 아파트들은 수납공간이 적다는 개념을 탈피하기 위한 평면이다. 세대별 창고도 들어가는데, 광진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천장고도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의 2개동이다. 전용면적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의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84㎡ 109가구와 102㎡ 20가구 등 129가구다. 오피스텔은 51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 84㎡가 대부분 공급된다. 내부는 가변형 벽체 설계로 입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자체 천장고를 10㎝정도 상향시켜 2.4m다. 거실과 주방의 경우 우물천장까지 있기 때문에 더욱 시원한 느낌을 준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하에 설치되는 아파트 세대창고다. 최근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생기는 물품 등의 정리와 보관이 쉬워질 전망이다. 전용창고는 지하주차장과 연결되기 때문에 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주차장까지 바로 연결돼 계절용품 등을 옮김에 있어 편리하다. 세대창고의 천장 높이는 2.1m에 달해 웬만한 크기의 물품은 모두 보관이 가능하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반과 문까지 만들어져 제공된다. 자잘한 물품이나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84㎡B형이 전시되어 있다. 타워형 평면이다. 보통 타워형 평면은 수납공간이 적은 편이지만 이 단지는 곳곳에 스마트한 공간으로 수납공간을 짰다.

주방은 스마트한 수납의 백미다주방 작업대 상부장의 크기도 기존 보다 10㎝ 더 늘린 대용량으로 만들었다. 작업대 하부에는 수납이 어려웠던 프라이팬 등을 둘 수 있는 기능성 인출식 거치대가 있다. 수납공간의 문의 배면에도 수납이 가능한 다양한 악세서리를 달았다.

회전식 코너 선반이 있어 필요시 작업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다. 식탁 옆에도 작은 식료품 및 양념장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인출식 수납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세탁실 벽면에도 다양한 청소용품 등을 둘 수 있게 악세서리를 달았다. 자녀방에는 옷장과 화장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파우더형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복도에는 보관이 어려운 계절용품, 청소용품, 운동용품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복도장을 둘 수 있다.

유상옵션으로 안방에 붙박이장을 추가하거나 거실에 장식장을 추가할 수 있다. 이러한 옵션들을 더하면 수납공간은 더욱 넓어지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주상복합의 경우 가구 등의 배치가 어렵고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이 있다"며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평면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기능성 아파트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02)4001-88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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