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할인점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이마트는 국내 최초 할인점으로 유통 선진화와 국산 농가와의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들어선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마트는 ‘이 땅에서 자란 토종 마트’이며 ‘1등 브랜드’이기에 시작할 수 있는 혁신적 상생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단순히 판로나 매입량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품질 향상, 마케팅, 디자인, 브랜딩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 해당 상품으로 선정이 되면 품질 개선은 물론 포장 패키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이마트에 각종 광고물을 게재함으로써 구매 접점에서의 마케팅을 지원해 주고, 해당 생산자에게는 이마트 바이어의 컨설팅과 해외 선진 농어업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마트는 3월5일부터 제주 성 喚㉠? 무지개 방울토마토, 제주 활소라, 통영 활가리비, 고양 오골계·토종닭, 해남 세발나물, 임자도 갯벌김, 충주 쌈채소 등 8개 품목을 국산의 힘 프로젝트 1차 상품으로 선정했다. 프로젝트 시작 후 성과가 바로 나타나고 있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2주 판매를 목표로 시작했던 오골계는 5일 만에 품절됐으며, 해남 세발나물은 지난해 1년간 판매한 총 물량을 2주 만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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