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과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모델 장윤주가 오는 5월 4살 연하의 일반인과 화촉을 올린다.
23일 디스패치는 장윤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신랑은 4살 연하의 사업가이고 현재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29일 서울 신사동 소재 모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가족과 친지, 지인 등만 초대해 교회식으로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지난해 가을 일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본격적인 연애는 올해 1월 시작됐다고 전했다. 패션 및 취미, 종교 등의 공통분모가 호감으로 이어졌다는 것.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신랑이 4살 연하지만 믿음직하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어 오히려 기댈 수 있는 상대"라고 전했다.
소식이 알려지자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 측은 "예비신랑이 일반인이니 사생활에 대해 존중해주길 바란다"며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윤주는 서울패션위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결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신혼 여행지와 신접살림 등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장윤주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전하면서도 다소 놀랍다는 반응이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노홍철과 묘한 기류가 흘렀기 때문. 이들은 "장윤주, 노홍철은 정말 아니었구나", "장윤주, 오해해서 미안해요", "장윤주, 행복한 결혼 생활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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